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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Overactive bladder) 이란?

소변이 마려운 느낌인 요의가 너무 자주 느껴져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만약 소변을 참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해 소변을 지리게 될 경우, 절박 요실금(urge incontinence)에 해당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방광 근육이 지나치게 흥분되어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나 뇌졸증, 골반강 내 수술로 인한 신경손상, 전립선비대증이나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발병합니다. 방광을 예민하게 만드는 위험 인자로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비만, 지속되는 변비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자기진단

리스트중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
-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에 꼭 1번 이상 간다.
-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참을 수 없다.
- 새로운 장소에 가면 화장실부터 찾는다.
- 화장실이 없는 곳은 가기가 꺼려진다.
- 화장실에 달려갔을 때 변기에 앉기 전에 실수를 했다.
- 소변때문에 물을 마시고 싶어도 참는다.
- 화장실을 자주 가서 일할 때 방해된다.
-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해야 안심한다.

진단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과민성 방광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방광염, 요도염 같은 요로 감염,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방광의 신경 장애, 배뇨시 통증을 동반하는 간질성 방광염, 요로 결석 혹은 드물게 요로계 종양 등이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 양상에 따라 가능한 다른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물 치료
- 방광 근육의 지나친 수축을 억제하는 다양한 약물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의 위험성 역시 공존하므로 의료진과의 적절한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치료
심한 과민성 방광에서는 방광내 보톡스 주사를 하거나, 신경조절 장치를 삽입하는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